선수촌 시설물 안전성 확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왼쪽에서 7번째)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왼쪽에서 6번째)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10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왼쪽에서 7번째)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왼쪽에서 6번째)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10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대한체육회가 체육계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31일 진천선수촌에서 ‘안전한 스포츠 활동 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전문체육 등 체육계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안전한 스포츠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지원 및 협력 ▲선수촌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및 진단에 관한 기술지원 및 협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에 관한 협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에 관한 공동실시 등에 협력하게 된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내년에는 대한체육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라며 “대한체육회가 100주년을 분기점으로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안전문화가 체육계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