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앞장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는 한국보그워너티에스(유), 롯데물산(주) 롯데월드타워, 한국전기안전공사에게 돌아갔다.

소방청은 지난달 26일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된 상이다. 안전대상은 그동안 신청기업이 1500여 곳에 이를 정도로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안전대상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는 ▲한국보그워너티에스(유) ▲롯데물산(주) 롯데월드타워 ▲한국전기안전공사(특별상)가 차지했다.

롯데물산(주)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SHMS)’을 통해 건물 안전성 및 위험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대표이사 직속체계의 안전전담조직 소방안전팀과 종합방재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자체 방재시스템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보그워너티에스(유)는 모든 건물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실시간 소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안전 최우선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9년간 무재해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애인 시설 등에 전기안전 원격감시장치를 보급하고, 세계 최초로 ‘비접촉식 무정전 절연저항계’를 개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차상인 국무총리상은 ▲해양환경공단 ▲롯데자산개발(주) 롯데몰 수원점 ▲장복철(HDC현대산업개발(주)) ▲삼성전자(주)가 차지했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은 LG전자(주) LG사이언스파크 등 15개 기업·단체·개인이, 소방청장상은 남양주도시공사 별내커뮤니티센터 등 18개 기업과 개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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