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3억원 들여 올해 말까지 추진


대전광역시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9대 분야, 27개 유형별 100대 과제를 선정, 1043억원을 들여 중점 추진키로 했다.

‘안전한 대전만들기’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난안전 분야는 기상관측 시설 고도화, 수해 상습지 개선, 하천 환경정비 등을 포함해 6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여기에는 총 8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통안전분야는 교통안전시설 개보수 등의 12개 사업에 1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소방안전분야는 소방차량 및 유무선 통신장비 구입, 소방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구조구급 장비현대화,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설치 및 보수 등을 포함해 9개 사업이 추진된다. 여기에 책정된 예산은 총 74억원이다.

그밖에 시설물 안전점검 분야는 87억원의 예산으로, 도로시설물 정비·보수,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 위험 도로 및 교량 긴급보수 공사 등 15개 사업이 추진된다.

김기창 대전시 재난관리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편사항을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적극 해결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