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KBS에서 안전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가 열려 화제가 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KBS에서 안전을 주제로 한 ‘국민안전 골든벨’이 지난달 24일 방영됐다.

국민안전 골든벨은 KBS에서 방영중인 ‘도전 골든벨’ 특집으로 편성됐으며,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안전지식과 안전수칙을 참가자와 시청자들이 함께 문제를 풀면서 점검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안부는 지난 8월 지자체별 추천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사전인터뷰 등 권역별 예심을 통해 최종 100인을 선발했다.

100인의 도전자들은 ‘국민안전교육포털’을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안전교육 자료와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 등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등을 사전에 학습했다.

이날 김진혁씨는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진영 행정부 장관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평소에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평소 익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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