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지역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내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지회장 박영욱)는 지난 10일 안양시 동안구 마벨리에 프라임뷔페에서 ‘2019년도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관내 안전·보건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올 한해 실시한 지역사회 안전관리 업무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재식 부천고용노동지청장, 김상환 안양고용노동지청장, 박영욱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장, 현종수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윤덕용 근로복지공단 안양지사장을 비롯한 각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무재해 또는 현저한 재해감소실적을 보인 사업장의 안전관계자 ▲작업방법개선 및 설비개선으로 산재예방에 기여한 자 ▲정부의 산재예방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확산·보급에 노력한 자로 선정된 11명에게 ‘산업재해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시상에 나선 김상환 안양고용노동지청장은 “지난 일 년 간 근로자들의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신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안전문화 확산의 주역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참석자들은 마지막 순서로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 바라는 마음과 뜻을 모아 결의문을 낭독했다.
박영욱 협회 경기서부지회장은 “관내 사업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주체가 모여 의지를 다진 만큼 내년도에도 빛나는 성과를 일궈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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