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신년사]안전문화수준 향상 위한 혁명 이끌 것
[발행인 신년사]안전문화수준 향상 위한 혁명 이끌 것
  • 승인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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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안전보건관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윤양배 입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전보건관계자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안전보건 분야에는 의미 깊고, 보람 있는 성과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산업현장 안전보건관리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이 30년 만에 전부 개정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열망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입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됐습니다. 정부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공공기관 안전 강화대책 등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기업들도 이러한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있습니다.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공표함과 동시에 안전관리 부서를 새롭게 구성하고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한 것입니다. 이제 안전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장하는 핵심 가치라는 것에 이견(異見)을 보이는 기업 경영자는 사실상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함께 위험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춘 국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누구나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안전신문고’의 접수 건수가 최근 130만 건을 넘어선 것이 이를 증명하는 예입니다.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에 침묵하거나 좌시하지 않는 등 안전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열의와 관심이 높아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기쁩니다.

존경하는 안전보건 관계자 여러분!
지난해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30-50클럽(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명 이상)에 가입하고, 수출 분야 세계 6위를 기록할 만큼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뤘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가 이처럼 급성장을 이룬 것은 전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대단한 성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도약은 안전이 문화로 꽃피우지 못한 채 이뤄낸 이른바 ‘파괴적인 성장’이자 ‘죽음의 도약’이었습니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산업재해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지난 반세기 넘게 우리나라에 굳게 자리 잡은 경제발전과 성장에만 매몰된 DNA를 뿌리 뽑고, 혁명 수준의 마음가짐으로 안전보건문화 수준을 향상시켜나가야 합니다. 전부 개정 산안법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올해를 안전 선진국을 향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변화와 혁신의 첫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 앞에 놓인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먼저 우리 대한산업안전협회부터 분골쇄신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 우리 협회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작업환경과 안전보건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과 세부 이행 계획을 담은 ‘VISION 2030’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안전보건분야의 최대 현안인 전부 개정 산안법이 원활히 산업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충실한 조언자이자 윤활유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전관리 업무수탁 및 컨설팅 등의 보고서를 전산화 하는 등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안전분야의 첨단화.과학화를 이끌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도 ‘안전저널’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정책 및 각종 안전뉴스를 신속·정확하게 보도하는 것은 물론, 안전문화 수준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소개하는데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또한 안전보건관계자 여러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가감 없이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등 동반자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안전강국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윤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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