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고 3건 중 1건 실족·추락…야산이 더 위험
산행사고 3건 중 1건 실족·추락…야산이 더 위험
  • 김보현
  • 승인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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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도 23%에 달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정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2년 간(2017~2018)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1만3864건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사망은 216명, 부상은 9952명, 실종은 228명으로 총 1만39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전체 등산 사고의 17%는 겨울철(12~2월)에 발생해 1716명(사망 35명, 부상 1650명, 실종 31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산림별 사고 발생 비율은 야산(48%)이 등산로 정비가 비교적 잘되어 있는 국립공원(29%), 군립공원(6%), 도립공원(4%)보다 월등히 높았다.

사고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뎌 발생하는 ‘실족·추락’이 33%로 가장 많았다.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는 23%,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은 19%, 심혈관 등 개인질환에 의한 사고는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집 근처의 가까운 야산을 오르는 가벼운 산행이라도 기본적으로 모자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챙겨야 한다.
또한 서리와 얼음 등으로 인한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발밑을 각별히 조심하고, 등산지팡이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눈이 쌓인 겨울 산에서는 평소 아는 곳이라도 원근감이 떨어지고 등산로의 구분이 어려워 조난되기 쉽기 때문에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가는 것이 좋다.

지만석 행안부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에는 빙판길 등의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집 근처의 야산을 오르는 가벼운 산행이라도 지정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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