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제공
정부,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제공
  • 김보현
  • 승인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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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번 없이 129‧119‧120번에서 확인
‘우한 폐렴’ 의심 시 1339 신고 必
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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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의 진료 불편 및 의료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구축한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하루 평균 응급실과 보건소, 민간의료기관, 약국 등 7630곳이다.

먼저 응급실은 523곳이 설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은 설 당일인 25일 382곳이 문을 열고, 일평균 427곳이 운영된다.

민간 병‧의원의 경우 연휴 첫날 2803곳이 문을 열고 월요일인 27일에는 6393곳에서 환자를 진료한다. 약국도 첫날은 5536곳이, 마지막 날에는 6357곳 등이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가까운 곳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참고하거나,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 병원’을 검색해도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각별한 주의 필요

복지부는 이번 설 이른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방문 이후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보다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신고하고 대응절차에 따라야 한다.

특히 감염병 의심자가 부득이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심 여부를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중국 감독당국에 따르면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확진자수는 23일 기준 57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으며, 95명은 중증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지로 알려진 우한시의 대중교통 운영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를 기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우한 폐렴의 세계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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