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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뉴시스]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집단 발병했다.

이후 WHO는 그 원인이 ‘코로나19’라고 밝혔으며, 해당 바이러스가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1월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월 12일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4653명, 사망자는 1113명이며, 중국을 제외한 해외 누적 확진자는 444명, 사망자는 2명이다.

이 중 우리나라에서는 총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가운데 7명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퇴원 조치 됐다.

이처럼 코로나19의 광범위하고 급격한 전파양상에 전 세계가 초긴장 상태다.

바이러스의 발원지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는 특히나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러나 전염병이 주는 공포 속에서도 우리 정부와 단체, 국민들은 바이러스의 무분별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 
 

①경기 고양시 덕양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방역작업자들이 KTX 열차 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②인천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에서 통제요원들이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내원객들의 감염 국가 방문 이력을 조사하고 있다. 
③광주 남구 봉선동 한 성당에서 신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④지난 6일 졸업식이 열린 인천시 연수구 연수고등학교에서 마스크를 낀 학부모들이 꽃다발을 손에 든 채 교문 근처를 서성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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