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가 한국안전학회 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안전학회는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제1차 평의원회’에서 김두현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18대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학회를 대표하게 된다.
김두현 회장은 “한국안전학회의 존재 이유는 뛰어난 안전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학술활동에 있다”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학술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하여 국내외 안전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중시하여 온 학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서로의 벽을 허물고 의견을 청취.수렴하는 열린 학회, 소통의 학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18대 임원진도 새롭게 선출됐다.
안전학회에 따르면 ▲총무부회장-백종배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학술부회장-오창보 부경대학교 교수 ▲기획·사업부회장-박달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국제부회장-백신원 한경대학교 교수 ▲감사-채원규 신구대학교 교수, 길형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성민 기자
ksm0625@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