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등기 직접 배송 ‘논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등기 직접 배송 ‘논란’
  • 이예진 기자
  • 승인 2020.03.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배원들이 사전 정보 없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등기를 직접 배달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집배노동조합은 최근 대구와 경북 지역에 등기가 다량 접수돼 진상을 파악한 결과 이 같은 실태를 확인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참고로 법무부는 지난 3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 8100명에게 출국금지를 통보하는 등기를 발송했다.

집배노조는 “법무부 출입국심사과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대면 배달해야 할 등기를 다량으로 접수했는데, 집배원들이 관련 정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대면 배달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집배원이 매개체가 되어 코로나19를 전파할 수 있었다”면서 “자가격리자 정보를 집배원에게 공유해주고 등기 및 택배를 비대면 배달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최근 법무부는 출국금지 통지서를 비대면으로 배달할 수 있는 준등기 방식으로 변경했다. 준등기의 경우 배달 전까지 등기우편으로 취급하지만, 우편함으로 배송한 뒤 도착 일시만 기록하면 돼 격리자를 접촉하지 않고 배달을 할 수 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윤양배
  • 편집인 : 윤양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0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