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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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등교수업 전 시설·설비 등을 중점으로 한 실습실 점검에 나선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함께 경남관광고등학교,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16개 공업계고교의 실습실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진행된 점검에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점검팀과 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관광고등학교 조리실습실을 대상으로 조리기구의 위생과 안전 여부 등을 자세히 살폈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에는 안전보건공단 동부지사 점검팀과 교육청 관계자가 방문해 측정실, 클린룸 등 기자재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는 이날뿐 아니라 향후 안전점검에서 발견되는 시급한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즉시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종합 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도내 35개 직업계 고등학교 중 나머지 위험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업계고등학교 등 19개 학교에 대한 점검 계획도 안전보건공단과 협의해 2차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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