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KISA 안전사진 공모전 국민안전 부문 특선 민경찬

 

 

기상청은 올 여름이 2018년, 1994년에 이은 역대 3번째 무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 가정과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는 에어컨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 3년간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건수가 692건에 달한다는 발표와 함께, 국민 모두가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먼저 사전 안전점검이 필수입니다. 에어컨과 실외기의 손상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고, 실외기 근처에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물질을 쌓아두지 말아야 합니다. 또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벽과 10㎝ 이상 떨어진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하고, 에어컨을 8시간 이상 사용한 뒤에는 전원을 꺼 실외기의 열을 식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에어컨 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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