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연이어 발생했던 각종 사고에 대한 우려의 마음을 전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안전을 위한 노력은 일회성으로 끝날 수 없다”며 “혹시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유로 노동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가 간과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여러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긴장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해 위반사항은 엄중 조치하고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존 대책에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펴보고 관련 법과 제도도 치밀하게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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