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 체계 구축 위한 MOU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장지웅)와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력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쓴다.
지난 1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와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는 ‘산업재해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장지웅 협회 전북지회장과 김경민 무주양수발전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향후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 ▲안전점검 및 위험성 평가 기술 지원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이행 사항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장지웅 협회 전북지회장은 “협회가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발전소 운영을 지원하고, 근로자들의 산업재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윤택하고 안전한 삶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yejin106@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