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읽는 세상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제2의 인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가 30·40대 직장인 2070명을 대상으로 ‘인생 이모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참여자의 81.3%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이 인생 이모작을 위해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복수응답) ‘재테크 등 경제력 향상’이 37.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직 및 재취업(32.7%) ▲취미 및 특기 개발(25.6%) ▲외국어, 직무능력 향상 등 자기계발(22.8%) ▲개인사업 및 창업 준비(22.2%) 등의 순이었다. 제2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야 한다(59.7%)’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음 편히 살아야 한다(15.1%) ▲일하면서 보람을 찾아야 한다(13.2%) ▲취미생활 등 즐겁게 살아야 한다(9.6%)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을 해야 한다(1.7%) 등의 의견이 있었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제2의 인생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꼽은 것은 여행(39.4%)이었다. 이밖에도 ▲내 사업(30.6%) ▲취미활동(13.6%) ▲귀농(5.5%) ▲봉사활동(4.4%) ▲공부(4.3%) 등을 하고 싶다는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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