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안전체험 교육시설 통해 지역 안전문화 수준 향상에 총력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산재예방 및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는 최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와 안전·화재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기술력 그리고 자원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화재 체험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택발전본부는 지난해 설립한 안전체험교육 시설의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참고로 연면적 736.42m², 지상 2층 규모의 평택 안전체험교육장에는 ▲실물교구 28종(보호구, 중량물, 밀폐공간, 산업 및 전기, 소방, 응급처치 등) ▲VR 체험 설비 26종(비계추락, 고소작업, 용접작업, 가설발판 등) 등의 최첨단 교육장비가 설치·구비돼 있다.

황해석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은 “안전체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 협약식에는 참여 기관 간 안전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특별 강의도 마련됐다. 강사로 참여한 채수현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문화이사는 고사성어를 활용, 안전문화에 대해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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