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가 제11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해 진행됐으며, 수상자 중 3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의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제회가 주최,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을 통해서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57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에 걸쳐 건설근로자부문 6점과 일반부문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건설근로자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현중씨는 “뜨거운 여름의 더위도 잘 이겨내고, 모든 현장의 근로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작은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해 진행되던 수상작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기 위한 영상앨범이 전국 지자체 문화포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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