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KISA 안전사진 공모전 국민안전 부문 은상_노희완

올 여름 한반도를 강타한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지옥과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편하게 쉬어야 할 집이 침수돼 대피소에서 밤을 꼬박 지새우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힘들게 키운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바람에 망연자실한 채 한 숨을 내쉬는 농부들도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와 싸우며 버텨온 소상공인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여러분들이 건네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입니다. 우리 모두가 피해를 입은 이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나아갈 때 하루라도 더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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