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운데 19.6%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608명을 대상으로 ‘하비프러너(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전문적인 일로 기획해 사업으로 확장·발전시켜 나가는 사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9.6%가 취미생활을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취미생활 1위는 ‘유튜브 등 SNS(44.5%, 이하 복수응답)’로 조사됐다. 이어 ‘헬스·요가 등 운동 레슨(25.2%)’, ‘소설·에세이 등 창작활동(24.4%)’, ‘베이킹·요리(19.3%)’, ‘노래·음악 레슨(12.6%)’, ‘가죽공예·수공예(10.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향후 하비프러너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묻자 57.7%가 ‘현재보다 하비프러너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보다 감소할 것’이란 답변은 22.0%였고, 20.2%는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응답자 중 83.4%는 현재 즐기고 있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즐기는 취미생활 1위는 ‘영화·드라마 감상(36.3%)’이었다. 다음으로 ‘운동(28.8%)’, ‘독서(20.9%)’, ‘여행(19.7%)’, ‘유튜브 등 SNS(19.3%)’, ‘베이킹·요리(18.5%)’, ‘게임(18.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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