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뉴시스)

 

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 및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단은 케이팝(K-POP) 걸그룹 오마이걸과 함께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체험하는 웹예능 동영상과 안전수칙 준수 등의 중요성을 담아낸 안전송(SAFE)을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웹예능 동영상은 제조업 사업장을 배경으로 끼임과 부딪힘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안전송 SAFE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밝고 경쾌한 비트에 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가사와 스트레칭을 응용한 안무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됐다.

공단은 동영상 및 안전송 제작에 발맞춰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안전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10월 9일까지 유튜브 등 공단 온라인 채널에 올라온 안전송을 보고 스트레칭 안무를 따라한 동영상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된다. 공단은 우수 동영상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지친 힘든 일상에 활기를 북돋우고, 일터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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