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21년까지 중대재해 제로화에 주력
LG화학, 2021년까지 중대재해 제로화에 주력
  • 김보현
  • 승인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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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내년까지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을 선포함에 따라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화학은 전 세계 37개 사업장(국내 15개, 해외 22개)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기준을 재정립하고 관리체계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LG화학은 ‘환경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환경안전 및 공정기술 전문가·외부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엠-프로젝트(M-Project)’를 가동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장의 고위험 공정 및 설비에 대한 긴급 진단을 완료했으며, 총 590개 항목의 개선점을 도출했다.

LG화학은 내년 말까지 전사적인 안전·환경 규정 체계를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규정체계 보완 및 기술지침 등을 제·개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설계운전 노하우 ▲유지보수 등 안전·환경 분야에서 총 25건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재 여수 및 대산 석유화학 공장에 파일럿 설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 기술에 대한 테스트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기술 적용이 가능한 사업장 및 단위 공장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안전·환경을 바로잡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했다”며 “안전하지 않으면 가동하지 않는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고강도 환경안전 정책을 전 세계 사업장에 체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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