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안전, 화학·대응, 소방방재전문가 3명 위촉

해양환경공단은 위험·유해물질(HNS·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의 해상유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 ‘Dr.HNS’를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Dr.HNS에는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 한돈희 교수(HNS 보건안전)와 정상태 명예교수(HNS 화학·대응),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남기훈 교수(HNS 소방방재)가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

공단은 HNS 해상유출 사고 시 자문단과 ▲해당 물질 관련 정보파악 및 과학적인 대응방법 ▲근로자 안전조치방안 등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HNS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긴밀한 정보 교류체계를 구축하게 되면서 사고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대응에 나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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