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의 운영실태를 전방위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며, 지구별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여부 ▲가설울타리 및 낙하물방지망의 유지관리 실태 ▲타워크레인 등 추락시설물 정비 적정성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현장 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공금 등의 신속집행 및 하도금 대금, 근로자 임금지급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영욱 개발지원부장은 “추석연휴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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