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관내 제1,2,3종 시설물 4897개소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공공 및 민간이 주체가 되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서다.

점검은 시설물안전법을 기준으로 규모 및 용도, 경과연수 등에 따라 분류한 1종시설물 336개소, 2종시설물 3884개소, 3종시설물 677개소 등 총 489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안전점검 실시시기 경과 등 적정여부를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점검했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박정남 인천시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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