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통계를 소재로 누구나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단행본이 발간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최근 산업현장의 재해통계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안전한 나날을 그리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피겨스케이트 세계 랭킹 1위 김연아 선수의 넘어짐과 산업현장 넘어짐 재해의 비교,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인한 사상자와 산업재해와의 비교, 로댕의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에 숨겨진 통증의 비애 등 생활 속 소재를 이용해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이밖에도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조선업의 안전수준, 세계에서 7번째로 긴 인천대교의 산업재해로 인한 오점 등 업종별, 재해발생 형태별 이야기들을 통계와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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