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자 안전교육 제공

밀폐공간의 각종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활동이 전개된다.

안전보건공단은 경기도 지역 내 밀폐공간 작업현장을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식재해예방 One-Call’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사업장에 전문가를 투입해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주고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원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가스농도측정기, 환기팬, 송기마스크 등 질식사고 예방 장비를 대여해주며,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에 시범 실시될 서비스 대상 지역은 경기도 광명시, 광주시, 군포시, 성남시, 수원시, 시흥시, 안산시, 안성시, 안양시, 양평군, 여주시,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이천시, 평택시, 하남시, 화성시 등 18곳이다. 공단은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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