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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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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계단 철거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20m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부천 오정경찰서, 부천 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 7분께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에 위치한 대곡~소사간 복선전철(서해선) 4공구 현장에서 근로자 A(55)씨가 20m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 있는 공사용 철제 가계단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리감독과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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