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활용 및 온라인 생중계 코너 등 눈길

국내외 최첨단 안전 제품과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6회 차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이례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첨단 안전제품.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관’ 분야와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박람회의 기대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적극 활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시관에서는 K방역 특별관을 비롯해 총 440개 업체가 참가해 900여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또 부대행사의 경우 6개국 20개 업체의 바이어와 국내 유망업체를 대상으로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첨단제품과 기술을 기업 관계자가 직접 설명.시연하는 온라인 생중계(On-Air) 코너도 마련돼 안전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만날 수 없어 온라인으로 일상에 필요한 K-안전제품·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안전 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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