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포항시 한마당체육관에서 ‘제2회 도전 안전골든벨’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이미지 제공 : 뉴시스
지난해 경북 포항시 한마당체육관에서 ‘제2회 도전 안전골든벨’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이미지 제공 : 뉴시스

 

세계 철강인들이 선정하는 안전문화 리더십 우수 기업에 포스코가 선정돼 화제다.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에서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고로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은 세계철강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성숙도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시상 분야는 ‘안전문화 리더십’, ‘작업안전’, ‘공정안전’, ‘보건’ 등 크게 4개 분야다.

포스코는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지식과 안전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에 따른 작업현장 고위험·잠재위험 발굴 및 안전활동 참여 횟수 증가, 불안전 행동 감소 등의 효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경영진을 비롯한 포스코와 협력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즐거운 안전문화를 구축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한편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전 세계 30개 철강업체가 경쟁했으며, 포스코 외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레이트 스틸, 룩센부르크의 테나리스 등 총 3개 업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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