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관리 수탁사업 목표 재해율 0.3%로 설정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관리 수탁사업 목표 재해율 0.3%로 설정
  • 정태영 기자
  • 승인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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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상임 임원 선출…감사 이재헌, 기획이사 변재환, 기술이사 김창도
2021년도 사업계획 총회서 의결
지난 10일 열린 대한산업안전협회 제50차 정기총회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이 의결됐다.
지난 10일 열린 대한산업안전협회 제50차 정기총회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이 의결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내년도 안전관리업무 수탁 사업의 재해율을 0.30% 이하로 설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한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등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의 안착을 위해서도 매진한다.

협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사업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조직의 합리적 운영과 사업 내실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경영 투명성과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 ▲사업수행 경쟁력 강화, 관련 법령 준수 등 규제기반 사업 내실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 ▲고객 중심 재해예방활동을 위한 서비스 역량 제고 ▲공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따른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전관리업무 수탁 사업의 목표 재해율은 0.3% 이하다. 특히 이와 함께 2020년 대비 사고성 사망재해를 10% 감축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 및 개인별로 목표 재해율과 사고성 사망재해 감소 목표를 설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목표 재해관리실적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점검 보고서의 전산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협회는 내년 상반기 중에 스마트보고서 웹프로그램 및 정밀안전점검보고서의 전산화 개발에도 나선다.

안전진단 분야 가운데 전기안전점검 사업과 도급승인 안전 및 보건평가 사업도 활성화한다. 전기안전점검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 등에 따라 사업장의 전반적인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도급승인 안전 및 보건평가 사업은 전부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제도로, 협회는 제도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참고로 중량비율 1% 이상의 황산, 질산, 염산을 취급하는 설비를 개조분해철거하는 작업 또는 해당 설비의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을 도급 준 경우 도급 승인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협회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의 정착에도 적극 나선다.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각각 제출하던 장외영향평가서, 위해관리계획서는 2021년 4월 1일부터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로 통합된다.

한편 협회는 제50차 정기총회를 기념해 2020년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송광수 전무, ㈜켐포트 김인태 책임 등을 포함해 감사패 4명, 표창장 52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원진 구성 마쳐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감사와 기획이사, 기술이사 등 새로운 임원진도 선출했다.

 

이재헌 감사
                                               이재헌 감사

이재헌 신임 감사는 1961년 생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안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입사했다. 이후 연수원장을 비롯해 감사실장, 경영지원본부장, 중부지역본부장 등 협회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32년간의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감사는 산업안전 분야는 물론 기획, 인사, 회계, 감사 등 전반에 걸쳐 협회 발전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직 관리에서는 기본과 원칙, 소통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기술지침(KOSHA GUIDE) 심의의결 제정위원회 위원, CLEAN 사업 제정지원 심사위원,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광역시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감사는 바쁜 업무 수행 중에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산업안전공학 석사(1994년)와 박사(2011년) 학위를 취득했다.
이재헌 감사는 “국내 최고의 민간재해예방기관이라는 협회의 명성에 걸맞은 전문적이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재환 기획이사
                                                     변재환 기획이사


변재환 기획이사는 이번 선거에서 재신임에 성공하며 1년 더 연임하게 됐다.
지난 2018년부터 협회 기획이사를 맡아온 그는 노사가 조화를 이루는 안정적인 경영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 정부의 노동정책에 발맞춰 협회 경영활동에 대한 근로자 참여 기능을 대폭 강화해 ‘열린 경영, 깨끗한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주인의식도 크게 제고시켰다.
이처럼 어려운 과제를 수월하게 처리해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20여년 넘게 노동자 권익보호에 매진해온 그의 이력과 일선 노동자부터 임원까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친화력’ 등이 꼽힌다.
1958년생인 변 기획이사는 동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금성사(現 LG전자)에 입사했다. LG전자 구미 노동조합 3지부 지부장, LG Display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노총 금속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금속연맹 상임지도위원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노사정위원회 근로자측 위원, 최저임금 심의위원회 근로자측 위원,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측 위원 등을 역임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변 기획이사는 “코로나19로 최근 산업현장에 강화되고 있는 안전 최우선 기조가 흔들릴 우려가 있다”라며 “견고한 협회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도 기술이사
                                                     김창도 기술이사


김창도 신임 기술이사는 1961년 생으로 충북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9년 협회에 입사하여 30여년 간 경영지원본부장, 안전진단본부장, 안전지원본부장, 광주지역본부장, 대전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협회의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위원, 대전시 안전문화운동추진 협의회 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감시단 위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한국전력거래소 안전경영회 위원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 이바지했다.
또 재직 중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안전공학 석사과정, 중앙대학교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는 등 자기개발에도 매진했다.
김창도 기술이사는 “기술이사는 협회의 생존과 직결되는 사업을 소관하는 만큼 각 사업의 활성화 방안, 향후 협회가 나아갈 방향 등을 명확히 제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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