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듣고 싶은 뉴스는 ‘코로나 완전 종식’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올해 직장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건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08명에게 ‘2021년 가장 바라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가장 바라는 것은 ‘건강(39.6%)’이었다. 이어 ‘행복(24%)’, ‘안정(23%)’, ‘성취(11.6%)’, ‘희망(1.6%)’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장 듣고 싶은 뉴스에 대한 질문에는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코로나 완전 종식’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20~40대 직장인은 ‘로또 당첨’을, 50대 이상 직장인들은 ‘경제 활성화’를 희망했다. 특히 50대 이상 직장인 중 ‘로또 당첨’을 꼽은 직장인은 0명이었다.

새해 소망이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집중된 가운데, 올해 직장인들의 목표로는 ‘연봉 인상 또는 진급(23.2%)’이 1등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꾸준한 운동(20.4%)’, ‘다이어트 성공(19.3%)’, ‘이직 성공(13.9%)’, ‘자격증 취득(11.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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