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된다.

점검반은 건축사·구조기술사 등을 포함한 민간전문가와 시와 구·군 공무원을 합동으로 구성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1곳과 대형판매시설 4곳이며, 안전관리·건축·토목·전기 등 5개 분야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교육, 지반침하, 건축물 주요 구조부 안전성, 피난통로 확보, 전기설비 안전성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하거나 경미한 미비점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 및 관련 부서에 알려 위험요소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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