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훈장·포장 등 총 40점 수여 예정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일용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정부포상 추천을 2월 15일까지 접수받는다.

건설기능인에 대한 포상은 국가의 기간시설과 국민의 삶의 터전을 일구어내기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건설기능인들을 격려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10년부터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80점의 훈장과 표창이 우수 건설기능인들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총 40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대상은 건설현장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과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업무 담당자 및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수급에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등이다.

포상후보자는 건설산업 및 고용노동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 후 정부에 추천될 예정이며, 정부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22일 개최될 제12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추천 접수는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공제회의 지사 및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ma.or.kr/hanaro)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추천방법은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