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는 대구도시철도공사 박순환 안전관리자를 ‘산재예방 달인’ 4월 수상자로 선정하고, 22일 고용노동부 소회의실에서 산재예방 달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박순환 안전관리자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안전관리자로서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재예방 달인으로 선정됐다.

달인만의 주요 안전관리 활동에는 △적합성 검사 제안· 실시 △릴레이 안전지킴이 제도 운영 △‘안전문화 실천의 달’ 지정· 운영 △안전수기집 공모전 개최 등이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면서 2010년 7월 철도운행기관 최초로 무재해 목표 5배(1,650만시간)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박순환 달인은 “의식이 없으면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위험을 볼 수 없으며, 위험을 보고도 실천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말을 산업현장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5월 산재예방 달인부터 국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