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환 안전관리자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안전관리자로서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재예방 달인으로 선정됐다.
달인만의 주요 안전관리 활동에는 △적합성 검사 제안· 실시 △릴레이 안전지킴이 제도 운영 △‘안전문화 실천의 달’ 지정· 운영 △안전수기집 공모전 개최 등이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면서 2010년 7월 철도운행기관 최초로 무재해 목표 5배(1,650만시간)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박순환 달인은 “의식이 없으면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위험을 볼 수 없으며, 위험을 보고도 실천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말을 산업현장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5월 산재예방 달인부터 국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