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 맞춤형 서비스 방안 발표

지역별 노사 갈등에 대한 조정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강화된다.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수)는 지난달 28일 전국지방노동위원회 조정과장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역의 노사관계 특성, 여건 등을 종합해 마련한 지역 맞춤형 조정 서비스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노동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사례를 통해 경험한 조정기법 등을 공유했다”라며 “7월 복수노조 허용에 따라 예상되는 다양한 노사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 해결해나가기 위해 조정업무 차원의 강력한 지원체제를 마련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중앙노동위는 사전조사·본조정·사후조정 등을 통합 관리하면서 분쟁 해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노사단체, 유관기관 등과 상시적 정보네트워크 형성하는 등 조정인프라를 강화하는데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참고로 이날 회의에서 발표된 12개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서비스 강화방안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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