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지회장 김재현)가 광주지역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안전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지역은 최근 3년 동안 성남 관내 제조업 산재 가운데 50.1%가 발생할 정도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성남지회에서는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법 준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자율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6월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컨설팅은 신청을 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컨설팅은 성남지회 기술팀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미비 사항을 개선토록 조치하는 등 산안법 관련 보고서를 작성·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성남지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광주 소재 제조업 사업주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해 산업재해를 줄이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 컨설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 기술팀(031-777-91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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