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중폭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매년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정부의 대응능력 부족과 ‘나는 재난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그 피해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재난과 사고에 있어 당신도 당사자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를 사고 때문에 119구조대원이나 경찰이 항상 우리 옆에 붙어 있을 수는 없는 노릇.

그렇다면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재난 대처법은 무엇이 있을까? 최근 재난 전문 저널리스트 성상원씨와 전명윤씨가 출간한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웅진리빙하우스 간)에 그 해답이 있다.

이 책에는 낙상, 화재, 자연재해, 해외여행과 테러, 어린이 안전사고 등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우리의 생명을 구해 줄 핵심 대처법 93가지가 담겨있다.

동시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서바이벌 노트’에서도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에 있는 재난매뉴얼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재난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긴급구조를 요청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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