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11월부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이 소유한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가 허용된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5년 이상 사용한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참고로 현재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용 LPG차량은 전국에 92만대 가량이 등록돼 있다.
KT, 10월부터 기본료 1,000원 인하
KT가 10월부터 휴대전화 가입자의 월 기본료를 1,000원 내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성·데이터·문자 이용량을 골라서 조합할 수 있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하기로 했다. 또 11월부터는 모든 가입자에게 매달 50건의 무료 문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라면 맛 싱거워진다… 나트륨 최대 15% 줄이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라면 제조업체 7개가 라면 속 나트륨을 올해 안에 4∼15%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별 감축폭은 한국야쿠르트가 7개 제품에서 평균 15%, 농심은 25개 품목에서 평균 10%, 오뚜기는 31개 품목에서 평균 8%, 삼양은 8개 품목에서 평균 7% 등이다.
연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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