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김광재(55) 전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건교부 수송물류정책과장, 국토부 운항기획관, 물류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3일 열린 취임사에서 “안전을 담보하지 않는 철도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라며 “철도 전문기관의 위상에 맞는 기술력과 주요 자재의 기술 국산화를 통해 철도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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