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 자식 사랑했네’가 가을과 함께 찾아왔다.

‘그 자식 사랑했네’는 2007년 초연 이후 참신한 무대연출과 솔직한 연애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연극은 ‘너, 나 왜 만나니?’, ‘내가 너한테 뭘 자꾸 조르는 거 같아서 싫다’ 등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사와 스토리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OHP를 활용한 무대연출과 라이브 음악으로 아련한 감성을 자극시킨다는 평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더블캐스팅으로 다양한 미영과 정태를 만나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윤영민, 김윤주와 박정표, 하일수는 각기 다른 매력의 미영, 정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과 함께 멀티맨과 연주자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문민형과 박슬기가 무대에 올라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0일까지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타 공연에 대한 사항은 명랑씨어터 수박(http://mtsoobak.com, 02-928-3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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