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액션의 절대 강자 이연걸과 ‘동방불패’ 정소동 감독, ‘와호장룡’ 제작진이 함께한 ‘백사대전’이 오는 17일 개봉된다.

‘백사대전’은 중국의 고대 전설인 ‘백사전’을 토대로, 마귀와 요괴 때문에 혼란에 빠진 세상을 구하는 한 남자의 활약을 그린 무협 액션 대작이다. 극중 이연걸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인간 세상에 머물러 있는 마귀와 요괴를 봉인하는 임무를 가진 진산사의 법사, 법해역을 연기했다.

잔잔한 음악과 웅장한 금산사를 배경으로 “보이는 것을 전부 믿지 말라”라는 법해의 말과 함께 시작되는 화려한 무협액션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연걸은 이 영화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신선하고 탄탄한 스토리’,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단순히 무협 액션뿐만이 아니라 다양하고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