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방법이 운동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운동은 과잉 축적된 에너지를 소비해 체지방을 줄이고, 기초 대사율을 증가시키는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무조건 포기할 수도 없는 법. 조금만 신경 쓰면 다이어트를 충분히 할 수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살펴보자.

아침밥 반드시 먹어야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식사는 굶고, 저녁에는 과식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러한 식습관은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못하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전날 저녁식사에서 점심식사까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긴 공복기를 갖게 된다. 공복기가 길어지면 우리 몸은 비상상황으로 인식해 점심식사 때 섭취되는 영양분을 에너지로 소비하기 보다는 지방으로 저장하려 한다.

그만큼 살이 찌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때문에 아침식사를 포함해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다이어트 식습관에서 가장 중요하다.

사무실 환경을 이용해 운동을

따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평소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관건이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점심시간에 회사 주변을 산책한다거나 복사 등의 업무를 볼 때 스트레칭을 해주는 등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사람들이 보는 공간에서 스트레칭 하는 것이 쑥스럽다면 회의실이나 비상 계단을 이용해 보자. 시간이 허락된다면 계단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것도 좋다.

사무실 회전의자를 이용해 허리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른 자세로 앉아 책상을 잡고 상체를 고정시킨 상태로 회전의자를 이용하여 허리만 좌우로 돌려주면 된다. 또 의자 끝부분에 앉아 양손으로 의자 양 옆을 잡고 한쪽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위 아래로 내리기를 반복한다. 이 자세는 허벅지 운동뿐만 아니라 소화를 돕는 동작이다.

바른 자세로 생활해야

잘못된 자세는 척추와 골반 뼈를 비뚤어지게 하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하지 못하게 한다.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부분적으로 살이 찌기 쉬우니, 근무시 바른자세를 갖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업무 시 알맞은 의자의 높이는 의자에 앉았을 때 무릎의 각도가 90°정도, 그리고 책상에 자연스레 팔을 올렸을 때 어깨가 위로 올라가지 않을 정도가 업무시 알맞은 의자 높이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는 등받이에 살짝 기대어 앉는다.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앉는 자세는 좋지 않다.

걸을 때에는 아랫배에 힘을 주고 가슴을 편 상태에서, 그리고 턱을 살짝 당긴 후 약간 넓은 보폭으로 걷는다. 서있을 때는 소위 ‘짝 다리’라고 하여 한쪽에 체중을 실은 자세는 좋지 않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양쪽 다리에 골고루 체중을 분산시켜야 한다. 같은 자세로 오래 서있으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자세를 바꿔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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