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천 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4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전 신임 사장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취임사에서 전 사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세계 최고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제하며 “소통과 현장을 중시하고,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을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 사장은 가스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관리한다는 사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안전을 서비스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대천 신임사장은 지식경제부 가스안전과장(現 에너지안전과장)과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기간 가스안전 분야의 행정 및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이에 가스안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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