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이 주관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주최한 ‘2010년 안전기원제 및 무재해 결의대회’가 지난 5일 제주 한라산 어리목일대(어승생악)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광주지방노동청(청장 정순호), 대한산업안전협회(지회장 정준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등 각종 안전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도내 안전보건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정순호 광주지방노동청장이 직접 참여하면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 모여 지난 한해 관내 재해 현황을 되짚어보고, 올 한해 사업장들의 안전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최근 산업재해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속에 안전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이 모두 모여 제주 전체 사업장들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결의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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