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시철도 3호선공사 시스템적 안전관리기법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설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이란 공종에 따른 위험성평가, 협의체회의, 교육 및 점검 등을 반복적으로 이행하여 재해율을 저감시키는 안전관리 예방 시스템이다.

현재 한국도로공사 외 5개의 공기업과 현대건설 외 11개의 건설업체가 인증을 취득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는 서울시 도시기반건설본부와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2010년 인증을 받기위해 준비 중이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의 한 관계자는 “1월 중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시스템도입관리에 필요한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또한 현장지도 관리,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평가와 보완 등을 거쳐 올 11월경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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