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서울북부지도원,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워크숍 실시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원장 정성훈)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소재한 YBM 신촌어학원 산업빌딩에서 서울지역 보건관리자협의회 회원사 및 서울·경기북부지역 건강증진활동 신청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해요인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사업장 건강증진 담당자들간 원활한 정보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워크숍 참가자들은 뇌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관련 질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스트레스관리, 조직 내 생활습관 개선 등의 추진사례를 공유했다.

이밖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공항공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건강증진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세종대학교 김상국 교수가 건강증진활동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한 강연을 했다.

정성훈 서울북부지도원장은 “최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으로 적절한 예방대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워크숍이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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