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12일)부터 금요일(14일)까지 ‘2010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이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당초 지난달 28~30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천암함사고로 인해 2주 연기되어 시행되는 것이다.

첫째날에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 둘째날에는 ‘지진 및 지진해일 대응훈련’, 셋째날에는 ‘대형 인적재난 대응훈련’ 등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전국의 398개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관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 훈련은 ‘국민평가단’을 도입하는 등 훈련에 대한 객관성과 국민들의 참여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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