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효과적인 안전교육 지침서
재미있고 효과적인 안전교육 지침서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2.20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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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Book, 안전관리자 인문학노트 [저자-이명우]

 


산업재해의 대부분은 사람의 잘못, 즉 인적실수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이처럼 사람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교육적 대책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물적인 대책은 상당 수준 개선이 되었지만 인적인 예방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눈에 보이는 시설에 대한 투자만 활발할 뿐,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인색한 것이다.

안전교육에 투자하지 않는 회사와 생산에만 몰두하는 근로자 사이에서 안전관리자는 올바른 안전교육의 방향을 찾지 못해 당황하기 일쑤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소중한 친구, 동료, 형님, 동생들이 산업재해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안전관리자들이 회사와 근로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효과적인 안전교육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지만, 정보공유에 인색한 우리 산업현장에서 그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이런 고민과 어려움에 빠진 안전관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서가 발간돼 화제다. ‘안전관리자 인문학노트’라는 이름의 이 책은 20여년간 안전분야에 몸담아 온 이명우씨가 자신의 소중한 경험과 깨달음을 모아저술한 인문학노트다. 저자는 딱딱하지 않으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효과적인 안전교육의 방법을 제시한다.

다년간의 현장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이 책은 이제 막 산업현장에 발을 들여놓은 새내기 안전관리자는 물론 더 우수한 안전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고민 중인 안전관리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공감하는 교육, 감동적인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저자인 이명우씨는 “학습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서는 공학적 사고를 가진 안전관리자의 건조하고 딱딱한 지식 전달위주의 교육부터 변화해야 한다”면서 “지금이 바로 인문학적인 이야기에 공감하고 감동하는 안전교육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