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화재진압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방방재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전국의 화재진압 및 현장대응업무 관계자 24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화재방어 우수사례 및 맞춤형 현장활동 기법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들은 대회 기간 동안 각종 화재현장활동 기법에 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먼저 대회 첫째 날인 24일에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서로 소개하고, 미래 특수재난에 대한 선진 방호정책에 관하여 현장 대원들간 자유토론을 가졌다.

이어 대회 이튿날인 25일에는 16개 시도에서 제출된 화재방어 우수사례 5편, 맞춤형 현장활동기법 5편, 소방출동로 확보방안 5편 등 총 15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G20 정상회의 소방안전기획단의 안전대책 추진방향 발표가 있었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현장적용성이 높은 첨단화재진압기법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